요즘 혼자 사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내가 위험할 때 누가 도와줄까?’라는 생각을 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바로 그런 분들을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안심헬프미’ 서비스가 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단 한 번의 버튼 누름으로 경찰과 연결되는 스마트 안전기기인데요. 오늘은 이 유용한 서비스를 어떻게 신청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심헬프미란 무엇인가요

안심헬프미는 서울시가 직접 운영하는 스마트 긴급구호 시스템입니다.
사용자는 목걸이형 또는 팔찌형 기기를 착용하고 있다가,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버튼 한 번으로 112와 관제센터에 신호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그 즉시 관제센터는 사용자의 GPS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상황에 따라 경찰을 출동시킵니다.
서울시는 범죄, 재난, 의료 사고 등 다양한 긴급상황에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습니다.
특히, 고령층이나 장애인처럼 위기 대응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실제 범죄 예방과 생명 구조 사례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기기는 단순한 경보기 수준이 아닌, 서울시 통합안전망 시스템과 연동된 공식 장비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매우 높습니다.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안심헬프미는 ‘모든 시민’이 아니라 ‘도움이 꼭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됩니다.
서울시가 정한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대상 설명 |
|---|---|
| 아동·청소년 | 만 24세 이하로 혼자 거주하거나 보호가 필요한 경우 |
| 노인 |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또는 고령층 |
| 장애인 |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인해 위기 대응이 어려운 사람 |
| 1인 가구 | 여성 1인 가구, 사회초년생, 고시원·원룸 거주자 등 |
| 1인 점포 운영자 | 밤늦게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 편의점·미용실 운영자 등 |
| 다문화·외국인 | 언어 장벽으로 신고가 어려운 외국인, 다문화가정 구성원 |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특히 서울 거주자는 물론이고 서울 생활권자(직장 또는 학교가 서울) 도 신청할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단, 과거에 이미 기기를 받은 적이 있다면 중복 신청은 제한됩니다.
안심헬프미 신청 절차
서울시는 신청 과정을 비대면으로 간소화했습니다.
복잡한 절차 없이 온라인에서 단 10분이면 신청 완료가 가능합니다.
신청 순서
- 1. 공식 페이지 접속
서울시 안심헬프미 신청 페이지에 접속합니다.
반드시 서울시 공식 사이트를 이용해야 하며, 외부 링크나 블로그를 통한 접속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 신청서 작성
신청자 이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이메일 등 개인정보를 입력합니다.
기기 형태(팔찌형·목걸이형)를 선택하고, 해당되는 취약유형을 선택합니다.
첨부 서류가 필요한 경우 PDF나 이미지 파일 형태로 업로드합니다.
- 3. 제출 및 확인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접수가 완료됩니다.
접수 후에는 개별 문자 또는 이메일로 결과가 통보됩니다.
- 4. 기기 수령 후 사용 설정
선정된 시민은 우편을 통해 기기를 수령합니다.
수령 즉시 스마트폰에 ‘안심이 앱’을 설치하고, 블루투스로 기기를 연동해야 합니다.
안심이 앱 연동 방법

안심헬프미는 ‘안심이 앱’과 반드시 연동해야 작동합니다.
앱 설치 후 설정을 마치면 긴급신고, 위치전송, 관제센터 연결 등이 자동으로 동작합니다.
| 단계 | 설정 방법 |
|---|---|
| 1단계 |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안심이’ 앱 다운로드 |
| 2단계 | 회원가입 후 본인인증 진행 |
| 3단계 |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 켜기 |
| 4단계 | 앱 내에서 ‘기기 등록’ 선택 후 연결 |
| 5단계 | 버튼을 눌러 테스트 신호 전송 확인 |
앱과 기기가 연동되면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위치를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이때 블루투스 연결이 끊기면 긴급신호가 전달되지 않으므로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안심헬프미의 주요 기능
안심헬프미의 기능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여러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 긴급신고 자동 연결 - 버튼을 한 번 누르면 112와 관제센터에 즉시 긴급신호 전송.
- 실시간 GPS 위치 추적 - 사용자의 위치를 경찰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
- 관제센터 실시간 대응 - 상황에 따라 순찰차가 즉시 출동.
- 생활안전 기능 - 귀가 동행 서비스, CCTV 경로 안내, 가족에게 실시간 위치 전송 가능.
기기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
안심헬프미는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제작되었습니다.
팔찌형과 목걸이형 두 가지 디자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볍고 심플한 형태로 일상복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 항목 | 내용 |
|---|---|
| 형태 | 팔찌형, 목걸이형 |
| 무게 | 약 20g 내외 |
| 배터리 | 1회 충전으로 약 7일 사용 가능 |
| 충전 방식 | USB 충전 |
| 내구성 | 생활방수 가능 |
| 알림 표시 | LED 색상 변화로 상태 확인 |
특히 LED 알림 기능이 있어 긴급신호 발신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부족할 때는 깜박임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받기 위한 서류 준비
서류를 미리 준비하면 접수가 빠르고 원활합니다.
아래 표를 참고해 자신에게 맞는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 대상자 | 제출 서류 |
|---|---|
| 아동·청소년 | 주민등록등본, 학생증 또는 재학증명서 |
| 노인 | 주민등록등본 |
| 장애인 | 장애인증명서 또는 복지카드 사본 |
| 1인 점포 운영자 | 사업자등록증 |
| 다문화가정 | 외국인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
파일 형식은 PDF, JPG, PNG 모두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미지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이용 시 주의사항

안심헬프미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장비이기 때문에, 사용 전에 반드시 올바른 관리 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서울시에서는 기기의 오작동이나 잘못된 사용을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 정기적으로 블루투스 연결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앱과 기기 간 연결이 끊기면 긴급신고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특히 앱을 백그라운드에서 자동 종료하도록 설정한 스마트폰의 경우, 긴급상황 시 작동이 안 될 수 있으므로 항상 ‘항상 실행 허용’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 장난 신고는 절대 금지됩니다.
단순 호기심으로 버튼을 누르면 실제 경찰 출동이 이루어집니다.
서울시는 오신고가 여러 번 발생할 경우 기기를 회수하며, 일정 기간 동안 재신청이 불가능합니다.
기기의 본래 목적은 시민 보호에 있으므로, 꼭 필요한 순간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 기기 충전 주기를 유지해야 합니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긴급신고가 불가능합니다.
배터리 잔량은 LED 표시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7일 주기로 충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 OS 버전 호환성 확인이 필요합니다.
안드로이드 13 이상, iOS 15 이상에서 정상 작동합니다.
그 이하 버전의 스마트폰은 앱이 지원되지 않거나 연동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기 수량 한정 및 조기 마감 가능성
안심헬프미는 서울시 예산으로 무료 제공되기 때문에 수량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신청자가 몰릴 경우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이 중요합니다.
실제 이용 후기
서울시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안심헬프미 이용자의 90%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여성 1인 가구, 야간 근무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이용자 후기 예시
- “귀가길에 누군가 따라오는 것 같아 불안했는데, 버튼을 눌렀더니 관제센터에서 즉시 연락이 왔습니다. 경찰이 바로 출동해줘서 큰일을 막을 수 있었어요.”
- “부모님께 지급해드렸는데, 혼자 외출하실 때마다 마음이 놓입니다.”
이처럼 실제 이용자 후기에서 확인되듯, 안심헬프미는 단순한 기기를 넘어 시민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장해주는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위치정확도와 충전 효율성을 높인 2세대 모델도 계획 중입니다.
신청 시기와 마감일
안심헬프미는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기기 재고 상황에 따라 일시 중단 또는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분기별로 신규 보급 일정을 공지하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최신 신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기기 수령까지는 보통 1~2주 정도 소요됩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3주 이상 걸릴 수도 있으니 여유 있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완료 후에는 문자로 접수 확인 메시지가 발송되며, 이후 배송일정이 개별 안내됩니다.
안심헬프미의 사회적 의미
안심헬프미는 단순히 ‘긴급신고 기기’가 아닙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시민안전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입니다.
이 서비스는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망을 확충하고, 범죄 예방·재난 대응 등 도시 전체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 고독사 예방 기능 강화
일정 기간 동안 기기 사용이 감지되지 않으면, 관제센터가 자동으로 감지해 구청이나 복지센터에 통보합니다.
실제로 이 기능 덕분에 고독사 위험에 처한 독거노인을 조기에 발견한 사례도 보고되었습니다.
- 시민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개인의 안전을 넘어 가족, 이웃의 안전까지 지키는 시민 자율 참여형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안심헬프미를 통해 ‘모두가 서로를 지켜주는 도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 데이터 기반 정책 개선
기기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범죄다발지역, 야간귀가 위험구간 등의 분석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향후 도시 치안 정책과 환경 설계 개선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마무리하며
안심헬프미는 서울시가 만든 시민안전의 새로운 표준입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단 한 번의 버튼으로 경찰과 연결되는 기술,
그리고 실제 사람의 손길처럼 즉각적인 관제센터 대응이 결합된 혁신적인 시스템입니다.
혼자 사는 여성, 고령층, 사회초년생, 그리고 작은 점포를 운영하는 사장님에게
이 서비스는 단순한 기기가 아니라 ‘마음의 안전장치’가 되어줍니다.
안전은 나중이 아니라 지금 준비해야 하는 일입니다.
서울시 공식 사이트에서 간단히 신청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안심헬프미를 통해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버튼 하나가 여러분의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도 여러분 곁에서, 그 버튼이 언제든 작동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